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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름연희단은 오는 15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3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들다봄, 내다봄' 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내드름연희단 단원들.
내드름연희단은 오는 15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3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들다봄, 내다봄' 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내드름연희단 단원들.

 

울산의 대표 전통예술단체로 활동해온 내드름연희단이 성대한 30주년 기념잔치를 연다. 
 내드름연희단은 오는 15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3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들다봄, 내다봄'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내드름연희단은 1988년 4월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과 창의적 발전, 국악의 대중화 등을 목표로 결성한 이후, 울산의 전통예술과 국악을 지켜오며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풍물놀이, 사물놀이, 남사당놀이, 탈춤, 무속음악 등의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전국규모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문화관광부장관상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18회의 정기공연, 50여회의 기획공연, 2,000회 이상의 국내외 초청공연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신명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30년의 역사를 짚어보는 '들다봄'을 통해 내드름의 역대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의 주요장면을 전시 및 영상을 통해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다봄'에서는 현재의 내드름연희단이 있기까지 함께 했던 동료예술인 및 예술단체 축하공연과 내드름 단원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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