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2일 창업선도대학인 울산대학교에서 '18년도 2차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팀과 성공 창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비)창업팀은 심플렉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이오뱅크힐링, ㈜바이오프렌즈 등 8개팀이다.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기술·경영멘토, 창업공간, 기자재 등) 및 자율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창업팀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에는 울산대학교가 바이오헬스분야 특화로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되었으며 각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 1차로 선정팀과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창업팀 등 총 16개팀은 최종 협약 후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인프라(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전문가 코칭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선정 기업은 바이오프리즘, 라이스딜러, 아진일렉텍, 강양리팩토리, 커넥슨, 미싱피플 등 8개 팀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외에도 창업도약패키지, TIPS프로그램 등 (예비)창업팀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창업초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또한 창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혼자서 어려운 창업을 해내는 것 보다,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대학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하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창업이후에 창업도약패키지, TIPS프로그램 등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