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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행사인 '제21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1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6시 30분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개최되며, 허언욱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5개 구·군청장, 회원종목 단체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스쿼시, 에어로빅스체조,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궁도, 요가, 팔씨름 등 20개 종목에서 2,500명의 선수단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종목별로 지역 15개 경기장에서 나눠 치러진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지역·계층을 넘어 동호인 건강을 돌아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체육활동을 통한 스포츠 복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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