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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예술창작소 새로운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는 '2018 입주작가 작품전 - 소금나는 갯가전 partⅡ'를 다음달 6일까지 창작소 자체 전시장인 소금포갤러리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부터 새롭게 입주한 하반기 입주 작가 곽요한(회화), 김기운(회화), 이경민(회화, 설치), 이진경(회화, 설치) 등 4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곽요한 작가는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통해 개인적인 감정 상태를 담은 작품 'genuine'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기운 작가는 점선면의 반복적 패턴과 생물의 유전정보 결합체인 '게놈'을 하나의 동일선상에서 바라 본 연작시리즈 'GENOME' 프로젝트를 내건다.
 이경민 작가는 기억이 가진 불완전한 속성 속에서 발생하는 양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이진경 작가는 일몰직후 하늘의 색을 드로잉으로 기록한 설치작품 'The End of the Days' color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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