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쌀 소득 고정 직불금과 밭 농업 직불금을 추석 전인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일반적으로 매년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을 시기를 2개월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재해 로 어려워진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다. 대상은 8,759농가로 금액은 33억8,800만원이다. 쌀 고정 직불금 5,750농가(2,990ha) 26억8,700만원, 밭 직불금은 3,009농가(1,433ha) 7억100만원이다. 

직불금은 생산과잉과 시장개방 폭 확대 등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지 기능과 형상 유지를 통해 사회적 편익과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조창훈기자 usjc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