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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20일 울산센터에서 '2018 현대중공업 D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중공업에서 제안한 산업현장의 DT분야 수요기술을 창업자(팀)가 직접 개발함으로써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7월 설명회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생산, 품질, 물류 등 분야별 8개 수요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공모전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21개 팀이 지원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관련 생산현장을 방문해 제안 기술을 구체화했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팀)을 선정했다.


 울산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팀)에 대해 총 2,000만원(팀당 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현대중공업에서는 해당 기술개발을 위한 비용과 전문가의 기술멘토링, 실증 테스트베드 등의 지원 등을 통해 함께 과제 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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