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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12일부터 14일 2018년 삽량문화축전를 맞아 장기불황과 경제여건악화로 어려워지는 관내기업 및 지역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종합운동장 일대에 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제품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스운영은 '기업특가전'과 '소상공인&전통시장전'으로 관내기업 15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9개, 소상공인 17개, 전통시장 27개 등 총 6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부스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려 고객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고자 양산남부시장, 북부시장, 덕계시장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홍보와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에 입점한 3개 업체도 참여해 청년몰만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온 시민 화합의 축제인 만큼 축제기간동안 참여하는 관내기업 및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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