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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도서관,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특강 운영
울산도서관의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특강'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서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첫 사업인 이번 특강은 울산의 작은도서관 중 중구 8개관, 남구 4개관, 동구 6개관, 북구 6개관, 울주군 7개관이 신청해 31개관에서 7개 프로그램이 총 61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또는 초등저학년이 참여 할 수 있는 영어동화강좌 '동화로 배우는 영어', 북아트 체험강좌인 '그림책놀이터 만지작', 전통문화체험 강좌인 '처용과 함께 배우는 처용무'가 있다.
 또한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클래식 음악 감상 강좌인 '인문학 클래식'과 음악합주인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음악소리', 미술 강의 '명화에 비춰진 우리의 삶', 낭독훈련 강좌인 '낭독의 재발견, 스피치를 더하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작은도서관 별로 7개 프로그램 중 2개의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11월까지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작은도서관에 신청을 한 후 참여하면 된다.
 
# 울산도서관 대표 슬로건 공모전
울산도서관을 대표할 슬로건 공모전이 개최된다.
 울산도서관(관장 이동엽)은 '울산도서관의 특색과 발전방향이 담겨있는 독창적인 슬로건'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산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이메일(minseo12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총 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 등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작은 향후 울산도서관을 홍보하는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의 052-229-6906.
 
# 울주도서관, 아기 연령대별 다양한 놀이교실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이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가랑 엄마랑 행복한 책놀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8~30개월 아기와 엄마가 함께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와 연계함으로써 모자 간 친밀감 향상과 함께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1단계 도서인 '똑똑똑! 엄마야!' 그림책과 관련된 책 놀이를 시작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그림책을 보고 여러 가지 표현 활동을 함으로써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엄마와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아가랑 엄마랑 행복한 책 놀이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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