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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가 11일 개청식을 열고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업무는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11일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열린 '울산북부소방서 개청식'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 이인동 울산북부소방서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11일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열린 '울산북부소방서 개청식'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 이인동 울산북부소방서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이날 개청식에는 허언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북부소방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224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0명과 소방차량 3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만 북구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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