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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1일 오후 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구청 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및 재난협업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상황을 대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운영매뉴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하기 위해 훈련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지원단 운영,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이순자 단장은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피해 복구, 이재민 구호 등 체계적 자원봉사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