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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시도별 인구 10만 명당 음주 운전사고 발생건수는 울산이 165건으로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예산·홍성)이 11일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6만3,685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1,503명이 사망하고 11만66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도별 인구 10만명 당 음주 운전사고 발생 건수는 충남이 2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충북 180건, 제주 173건, 울산 165건, 전남 160건, 광주 1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부산시로 7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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