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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국제판화교류전에서 선보이는 임의복 作 'Story-image'. wood cut
한국대만국제판화교류전에서 선보이는 임의복 作 'Story-image'. wood cut

한국과 대만의 판화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시가 열린다.
 울산판화협회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대만 타이베이의 유명 판화작가들을 초대해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와 갤러리라온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판화협회회원 16명과 서울, 타이베이의 판화작가 각 10명 등 총 3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들이 출품한 목판, 에칭, 모노타이프, 세리그래피, 콜라그래피 등 다양한 기법의 현대 판화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판화협회는 1994년 창립전을 가진 이후 25회의 회원전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판화교류전에 참여함으로써 울산미술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 가다갤러리에서 열리며, 울산판화협회 회원들과 함께 성신여대 김효 교수와 타이베이의 쉬밍펑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052-257-7769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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