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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보건소는 15일 오후 현대중공업 모스 사내교육장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임직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15일 오후 현대중공업 모스 사내교육장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임직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15일 오후 현대중공업 모스 사내교육장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임직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금연선포식에는 현대중공업 모스 금연실천 결의자 103명이 참석했으며, 신수진 동구보건소장과 현대중공업 모스 민경태 대표 등이 참석해 사원들의 금연실천 결의를 독려했다.

또 현대중공업 모스 이형우 기원(중기지원부)과 윤후건 사원(안전팀)이 전직원을 대표해 금연성공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으며, '나를 사랑하는 법, 금연'이라는 주제로 금연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현대중공업 모스에서 올해 상반기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 운영을 위해 10월 초순부터 다시 금연대상자를 모집했다.
참가 대상자는 16일부터 주 1회 출장 및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일산화탄소 측정, UMS문자 발송, 영양관리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참가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에 6개월 이상 금연성공자를 판정하며, 금연성공자는 성공기념식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업현장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앞으로 현대중공업, 대규모 사업장 협력사 등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출장 상담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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