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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는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황대근(39)씨에게 15일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황대근 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55분께 척과천을 지나던 중 물에 빠진 A(52·여)씨를 발견하고 구명부환을 이용해 구조했다.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 황대근 씨 덕에 A씨는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감사패를 받은 황대근씨는 "울산시민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였다. 소방 안전문화를 전파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유공자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적극적인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명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