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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16일 개원34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130여명과 함께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16일 개원34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130여명과 함께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이 16일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련했다. 이 날 병원 1층 로비에서 마련된 바자회에는 김종길 이사장 등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해 소외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직원들은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각종 물품 300여점을 기증해 뜻깊은 바자회장을 마련했다. 기부물품 판매 뿐 아니라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국수, 해물파전, 김밥, 떡볶이, 어묵탕, 커피 등을 판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병원 측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판매가 되지 않고 남은 물품 역시 기부 등으로 좋은 일에 쓸 예정이다.


 울산제일병원 김종길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준 병원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울산제일병원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만큼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고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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