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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이동집무실의 명칭을 오는 11월부터 '제2집무실'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이동집무실은 동부양산(웅상)에 대한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웅상출장소에서 직접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있다.

시는 이동집무실의 의미가 일시적, 한시적으로 옮겨서 업무를 본다는 제한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계속적, 영속적 운영한다는 의미를 더하여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제2집무실은 첫째, 셋째주 목요일 웅상출장소에서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민원상담을 하게 된다.

민선7기 시작하면서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장 집무실을 3층에서 1층으로 옮기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제2집무실로 명칭 변경은 동부양산지역에서 시장 집무실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하고, 웅상출장소의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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