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부터 닷새 간 익산을 비롯한 전북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선수단이 16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시교육감,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경기 종목별 회장, 선수 등이 참가했다.
울산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외 21개 종목에 선수 320명, 임원 및 보호자 214명 등 5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순위 13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무더운 여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회 끝까지 선수단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