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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8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본격 운영을 앞둔 남구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8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본격 운영을 앞둔 남구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무거동 옥현로는 무거 옥현주공 아파트 단지와 울산대학교 맞은편 상가지역 사이에 있는 도로다. 해당 지역 주민, 상인들은 지속적으로 주차난을 호소해왔다.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은 올해 5월 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7면으로 조성된다. 11월 운영 준비와 홍보를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된다.
남구는 인근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 증축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은 100면 규모로 증축(기존 47면)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 증축이 완료되면 옥현로 노상공영주차장을 포함해 110면을 추가로 해당 지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무거동 옥현로 일원은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하여 주차난이 극심했다. 옥현로 노상 공영주차장의 조성과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의 증축으로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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