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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사진)이 16일 울산을 방문, 10여 년째 사업 답보 상태인 북구 강동관광단지의 개발 촉진 방안을 모색한다.

같은 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의 초청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방문지로 동구 대왕암공원을 둘러본 뒤 강동관광단지로 이동,  강동안전체험관을 관람하고, 이동권 북구청장으로부터 강동관광단지 개발계획과 추진 현황을 설명 듣고 강동해안도 돌아볼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날 강동관광단지 견학을 마친 뒤 안 위원장 일행에게 강동 산하해변과 정자항, 오토캠핑장, 당사항 등을 소개하고, 국회 상임위와 당정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주문한다. 이 의원은 특히 국회 등원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의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 위원장에게 법안 통과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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