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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18년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발굴·지원은 동절기의 경우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집중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중한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 등이다.

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 복지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주민생활지원과와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등 3개과,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이 함께하는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

발굴·지원 추진단은 주민생활지원과가 주축이 된 총괄지원반과 노인장애인과와 여성가족과 등이 함께 하는 지원반, 13개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실행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위기가구의 신고는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90-4490)나 보건복지콜센터(129), 지역 13개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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