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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무는 23~24일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연극 올드 앤 와이즈를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장면.
극단 무는 23~24일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연극 올드 앤 와이즈를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장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며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무는 오는 23~24일 동구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제71회 정기공연 우수작품 레퍼토리2 '2018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드 앤 와이즈'는 제9회 대한민국연극대상 '2016 공연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에는 감동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각색했다. 작품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살아가는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다.


극단 무 관계자는 "소극장 공연의 특성을 살리고 극의 몰입, 관객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극장은 중대극장이 가지는 무대 스케일이나 조명 등 기술적인 면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소극장만이 가지는 배우의 앙상블을 통해 작품성을 더욱 확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단 무는 2014~2015년 울산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와 올해 동구 꽃바위 문화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됐으며, 10여 편의 자체 제작 창작극 레퍼토리를 보유해 현재까지 총 70회의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에 두 차례 열린다. 입장료 성인 1만원, 학생 7,000원. 문의 010-4595-652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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