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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동네 온기나눔 사업'으로 일반주택 거주자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어려운 10세대에 난방유 약 1,900ℓ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산 웅상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동네 온기나눔 사업'으로 어려운 10세대에 난방유 약 1,900리터를 지원했다.
양산 웅상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동네 온기나눔 사업'으로 어려운 10세대에 난방유 약 1,900리터를 지원했다.

 


각 세대에 지원된 난방유는 일반 원룸기준으로 한달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에 난방유가 부족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덕계동 사랑나눔가게들이 5,000원부터 3만원까지 십시일반으로, 한해 동안 모은 CMS후원금으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덕계동 사랑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가게로 장수사진촬영·이미용봉사 등의 재능기부, 생일케이크·전기장판지원 등의 물품기부, CMS 현금기부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현재 약 60여개소가 동참해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재능 및 물품 기부 480만원 상당을 270여 세대에 지원, 400만원의 현금기부액 중 200만원을 이번 온기나눔 사업에 지원했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사랑의 씨앗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돼 돌아온다. 모든 기부자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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