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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일 조선·해양산업 발전과효과적인 인력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일 조선·해양산업 발전과효과적인 인력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와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6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라 인력 수요는 늘어난 반면 수주 부진으로 대규모 인력감축에 따른 기능인력 수급 불균형을 대비하자는 취지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인력현황 분석과 울산지역·인력 및 훈련 수급 실태 조사·분석 △조선·해양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양성과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조선·해양 산업부문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공동 연구 △공동과제 발굴,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산업별 인력수급을 공동 분석하고 인력수요가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 양성계획을 수립해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해당 산업분야의 협회, 단체, 기업, 노동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총 2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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