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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인근 건물 옥상에 설치된 변압기가 터졌다.

이 사고로 건물 인근 주택과 상가 점포 38가구가 정전됐다. 주변 사거리 교통 신호기도 전기가 끊겨 30여분 동안 교통이 정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하는 한편 정전 원인을 파악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변압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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