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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주력산업 4개 미니 클러스터 회장단(자동차그린기술 강돈, 생산기반 임동석, 그린소재 진호환, 조선해양융합 황호인)과 회원사 임직원 및 지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및 예국권 울산경영자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산단공은 지난 1년 간의 클러스터 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산단공은 올 한 해 주요 성과로 300회 이상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12건의 R&D과제를 발굴해 약 26여억원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 총 84개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으로 6,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4차산업혁명 선도 전문 교육과 U-스타트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강화하기도 했다.
 성과 발표에 이어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2019년 변화와 혁신 콘서트' 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 원장은 "내년에는 역동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경기침체, 저성장의 암울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얼굴을 맞이할게 될 것"이라며 "고난을 견디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인생의 성공하는 승자가 되자"고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소울팀의 색소폰과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예나 양과 이도현군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산단공 울산지역본부와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회는 김태남 관장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동철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내년 어려운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대기업 및 혁신 지원기관과 힘을 합쳐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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