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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술협회는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미술관에서 교류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0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전시를 관람중인 작가들의 모습.
울산미술협회는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미술관에서 교류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0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전시를 관람중인 작가들의 모습.

 

울산미술협회가 베트남 하이퐁 작가들과 국제교류전을 연다.
 울산미술협회는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미술관에서 교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 하이퐁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비롯해 울산미술협회의 원문수, 나원찬, 주한경, 손돈호, 김정걸 외 4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 하이퐁 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베트남 하이퐁작가 80여명과 베트남 하이퐁 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문수 울산미술협회장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인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국제미술교류전의 현지대표는 내년에 울산을 방문하고 싶어함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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