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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는 12일 중구청 광장에서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는 12일 중구청 광장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서재필)는 12일 울산 중구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 서재필 지부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가 650만원 상당의 절여진 배추 500포기의 속을 넣는 등 김장을 담가 10kg짜리 김치박스 150개를 마련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1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재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장은 "지난해 울산지부가 설립된 이후 처음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이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도움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울산지부는 현재 2,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사랑의 선물지원사업과 환경정비 활동, 헌혈 동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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