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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드림스타트는 12일 복산경로식당에서 '사랑드림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나눔 문화와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중구여성자원봉사회와 드림대상 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배추 200포기를 직접 김치로 담그고, 70박스로 포장했다.
포장된 김장김치는 성장멘토링 마주보기 봉사단이 드림스타트 가정 가운데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랑드림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대상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