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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명흔)와 '혁신도시형(形) 희망사다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기술기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은 울산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기술교육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은 삶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주)는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혁신도시형(形) 희망사다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혁신도시형(形) 희망사다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820여개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 SNS와 같은 온·오프라인의 소통채널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인재 양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산업인력공단은 맞춤형 청년 채용 제도를 설명하고 신규학습 기업을 발굴해 더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제는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1년 이상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도록해 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일학습병행제에 참가해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소속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동서발전 장학금'을 지원해 이수율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5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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