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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과일집(125동·Science Cabin)에서 오는 28일까지 과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Infinity fSM(Feces Standard Money·똥본위화폐)'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총 9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과일집엔 설치작업은 물론 사운드와 비디오아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독특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똥본위화폐와 자원순환, 수질오염과 물 환경, 융합과 협업 등 세 가지 주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구지은 작가가 전체 전시책임자를 맡았으며, 전문 작가들 외에 사이언스 월든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연구원들이 작품 활동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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