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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중증장애인 지원시설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엄마들을 지원하는 영유아기 엄마들의 멘토 되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중증장애인 지원시설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엄마들을 지원하는 영유아기 엄마들의 멘토 되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증장애인 지원시설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엄마들을 지원하는 영유아기 엄마들의 멘토 되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8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호계동에 위치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포함해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복지관 인근에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어머니들이 조리기구가 부족한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시기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이고, 그마저도 못 먹는 등 저소득 다문화 가정이 많았다.
 인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영유아양육모의 자녀양육관련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했지만, 정기적인 후원자와 활동할 수 있는 이가 없어 늘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같은 또래를 양육하는 엄마들을 교육해 취약계층 엄마들의 멘토가 되어 활동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울산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올해 신청사업을 공모해, 취약계층 엄마들을 지원하는 영유아기 엄마들의 돌봄멘토 성장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취약계층 어머니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멘토를 양성하기 위한 아동양육기술과 지역사회 멘토교육, 자조모임,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멘토 어머니들을 발굴 양성할 수 있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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