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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이 동지를 맞아 '2018년 동지 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동지첨치(冬至添齒); 동지에 팥죽을 한 그릇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동지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을 활용해 팥 찜질 주머니 만들기, 벽사초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담은 '동지부적' 만들기,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동지책력 만들기, 동지팥죽을 대신한 동지팥떡 나눔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에서는 '따뜻함을 나누는 동지'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동지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열린다. 


 '동지책력(冬至冊曆)'의 의미를 살린 '미니 달력' 나누기와 '동지헌말(冬至獻襪)'을 대신해 버선모양이 그려진 컬러링 연하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행사참여는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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