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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7일 오전 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7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7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공식 출범한 민주당 울산시당 농어민위원회는 농어민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활동과 생산자·소비자가 상생과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농어업으로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시당위원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울산시는 도농복합도시다"며 "울산 농업인의 실상을 잘 파악해 농어민이 단순히 쌀과 채소, 축산, 어업의 식량만을 공급하는 일이 아니라 환경을 지키고 난개발을 저지하며, 친환경 농법으로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선봉장이 될 수 있게 농어민을 교육하고 선도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농어민위원회 이만영 위원장은 "현재 전남 강진군은 농업인경영안전자금을 시범 지급하고 있고, 경북 봉화군은 농민수당으로 내년 예산 30억원 편성했다고 한다"면서 "도농이 함께 하는 울산에서 늘 공업에 밀려 소외받는 농어민들에게 농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업예산을 늘려서 농어민의 복지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농어민위원회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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