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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회장 예국권)는 19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2018년도 울산경영자협의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에서는 산업단지 발전과 기업혁신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패 전달식, 화목봉사단과 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에 연말연시 불우이웃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예국권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장은 "울산 주력산업의 위기 속에서 힘든 1년을 함께 잘 견뎌온 만큼, 이 자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해 더 나아진 내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동철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축사에서 "울산산단이 기존 생산 활동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청년친화형 융복합 혁신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정부 정책에도 부합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는 입주기업 대표(CEO) 8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내 대표적인 경영인 협의체로 2001년 7월 5일 설립해 17년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원사간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정기총회, 월례회의, 이사회, 지역(광역)간 교류회,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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