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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니온발레단이 '2018 해설이 있는 명작발레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부산유니온발레단의 지난 공연 모습.
부산유니온발레단이 '2018 해설이 있는 명작발레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부산유니온발레단의 지난 공연 모습.

 

부산 유니온 발레단이 명작 발레 공연 레퍼토리로 울산을 찾아온다.
 부산유니온발레단은 지역 문화 교류 차원에서 마련한 '2018 해설이 있는 명작발레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유니온발레단은 1995년 '김정순 발레단'으로 시작해 2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부산·영남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선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친숙한 발레 명작 '라실피드(La Sylphide)' '돈키호테 (Don Quixote)' '백조의 호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울산의 어린 발레리나들이 선보이는 '발레리나를 꿈꾸며(Dreaming of ballerina)'도 선사한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유니온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이다. 2막에선 '별사탕 요정'의 그랑파드되와 과자의 나라 중 '꼭두각시'를 보여준다.
 김정순 단장은 "발레는 세계적 문화로 전 세계에서 한국의 무용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울산에선 발레공연을 접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울산의 발레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 문의 010-4572-9991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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