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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내 재앙적 탈원전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사진)은 오는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삿포로를 방문하기 위해 20일 국외출장길에 올랐다.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 대표단 자격으로 떠난 이번 출장은 일본의 원자력산업 동향을 파악해 국내 에너지정책 추진에 참고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 의원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삿포로에 머물 예정이다.

출장 첫 날인 20일 오후에는 일본 원자력산업협회 아키오 타카하시 이사장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21일에는 후쿠시마 폐로 자료관 시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시찰을 한 뒤 도쿄로 돌아온다. 22일 삿포로로 이동해 23일 오후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준공한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를 찾아 한전 김동섭 사업총괄부사장, 강석한 치토세 태양광발전소장, 박현규 주삿포로 총영사, 이병호 영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태양광 발전소도 시찰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오타루로 이동해 현지시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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