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인영 作 '장생이야기'.
장인영 作 '장생이야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창작미술인협회가 송년기획전을 연다.
 창작미술인협회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구 가다갤러리에서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분야의 원로· 중진 작가들이다.


 김수길(부산) 작가는 화면 위에 기하학 문양의 한지로 마감한 작품을 보여준다. 민병일(부산) 작가는 요철다색 판화기법으로 '청해진 앞바다' 풍경을 표현했으며, 심재중(부산) 작가는 화려한 천사의 이미지를 아크릴화로 선보인다.


 이성주(서울) 작가는 상자 속 과일을 극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종승 작가는 추상표현주의작품을 내걸고, 장인영(부산) 작가는 전통 닥지 위에 유화로 완성한 십장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문의 052-257-7769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