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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시문학회가 선정하는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울산에서 활동 중인 박해경 시인(사진)의 동시집 '두레 밥상 내 얼굴'이 뽑혔다.

한국동시문학회는 65권의 동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박해경 시인의 '두레 밥상 내 얼굴' 등 동시집 9권을 '2019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동시책은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2019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 인증마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6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한편 박해경 시인은 2014년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울산시 문화예술 육성 지원사업 문학부문에 선정돼 첫 동
시집 '딱 걸렸어'를, 올해는 울산시 예술로 탄탄 지원사업에 선정돼 두 번째 동시집 '두레 밥상 내 얼굴'을 펴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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