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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의 '제로페이' 사업 내년 본격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제도 이해를 도와 가맹점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1월말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 제도홍보와 가맹점 가입활동을 펼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의 '제로페이' 사업 내년 본격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제도 이해를 도와 가맹점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1월말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 제도홍보와 가맹점 가입활동을 펼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내년 1월말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 제도홍보와 가맹점 가입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소상공인 대상 카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사업의 내년 본격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제도 이해를 도와 가맹점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결제과정에 VAN사 등 중간단계를 생략함으로써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로 평균 0.3% 수수료 적용이 가능해진다. 제로페이 이용자는 이용금액의 40%에 대한 소득공제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용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우미인 '제로페이 서포터즈' 15명을 선발·교육후 3개조를 편성해 주요 상권별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시장상인회 등 협단체 대상으로 현장홍보 전개 및 신청서 작성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단체가맹 요청시 서포터즈와 지방청 직원이 현장에서 가맹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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