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과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가 함께 '4대 항만공사 공동 연구개발 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1월 23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

25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 및 연구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신규 연구개발사업 후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및 개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방법 및 상세한 내용은 각 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배너 및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기관 및 개인 두 가지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기관과 개인 각각 우수제안 3건(최우수 1, 우수 2)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한편 UPA는 이번 공모전의 평가결과에 따라 채택된 우수제안은 사업 추진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2019년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