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겨울방학 역사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울산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3교시로 마련한다.


첫날에는 역사에 대한 기본 개념과 상식에 대해 설명한 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북아트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에는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의 건국신화와 주요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만들고 싶은 나라'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본다.
이어 셋째 날에는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알려주고 독서활동에서 가장 감명을 준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편지를 써본다.


마지막 날에는 평창올림픽과 고구려 벽화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우리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현재와 미래에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4일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독서골든벨로 역사 독서교실을 마무리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청.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