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기해년 첫 초청 전시로 문인화가 한진숙의 '새해 몽돌 나드리 전'을 연다.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원목도마에 직접 그리고 쓴 문인화와 캘리그라피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캔버스가 된 도마 위에는 물고기와 매화, 벚꽃, 산천초목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작가는 화선지에 그리는 그림 외에도 천과 한지, 수건 등 일상생활 속 소품을 활용한 색다른 작품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아 왔다.
 한 작가는 "주방에서만 보던 도마 위에 꽃과 각종 화초 등을 그려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여러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2-241-8751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