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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월 1일자로 신규부임한 박정근 본부장(사진)이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박정근 울산지역본부장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1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했다.
 또 울산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경남동부지부 등에서 지부장 및 팀장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지원 경험을 쌓았다. 정보화사업부, 인재경영실, 고객행복실 등 주요 기획관리부서도 두루 거쳤다. 특히 풍부한 현장 업무 경험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기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내외 협업을 통한 업무추진력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와 권위의식 없는 리더십으로 기업인과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부서장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신임 박정근 본부장은 "울산 주요업종인 조선업 등이 침체에 빠지며 한 때 세계 조선시장을 호령하던 스웨덴 말뫼의 쇠락이 울산에서 재현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지만, 스웨덴 말뫼가 현재 신재생에너지와 IT스타트업, 바이오 등 신산업을 집중육성하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또 "울산 또한 기존 주력산업의 회복과 수소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병행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이며 다양한 지원시책도 진행중에 있다"며 "중진공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경영애로기업의 경영정상화, 투융자복합금융을 통한 혁신신성장기업 육성, 창업기업 지원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집중지원, 일자리 창출 등 중진공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지원 사업을 활용해 울산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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