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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은 전업 미술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과거 화랑 등과 전속계약을 한 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국내 작가로, 10개월간 창작활동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두 단계로 진행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과 전속계약하고 싶어 하는 작가를 먼저 모집한 후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을 선정해 작가와 전시시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작가 공모'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rtre@gokam.or.kr)과 미술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2019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의 경우 전시 해설사에게는 전시해설 사전교육과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기관에는 전시해설사 운영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전자문서 발송 및 전자우편(mhlee@kocac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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