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지난 4일 오전 부의장실에서 허달호 ㈜도우누리 대표를 비롯해 요가, 다원, 건강, 뷰티,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공유 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미영 부의장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울산은 아직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을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 취지를 설명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동절기 비회기 기간 중 일일당직근무일인 4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요가, 다원, 건강, 뷰티,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동절기 비회기 기간 중 일일당직근무일인 4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요가, 다원, 건강, 뷰티,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이 자리에 참석한 사회적 기업 대표들은 먼저 각자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자리를 풀어나갔다.

이들은 "울산의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경로로 지원되는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각종 시민단체가 사회적 기업에 참여해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부의장은 "마을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주민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곳에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사회적 기업이 실질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방면으로 적극 돕겠다"고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