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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백운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의원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과 관련, 최종 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센터 운영을 뒷받침할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안 발의 전 최종 검토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실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들과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의 돌봄과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안에서 특히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는데, 타 시설 종사자들에 비해 열악한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아동복지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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