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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민중당·울산 동구)은 7일 오전 국회 의원실에서 과기정통부 문미옥 1차관과 공공기관 비정규직 문제 등 현안에 놓고 면담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해를 넘겨 논의 중인 출연연 파견·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 대전에서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들과 노조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방침을 가지고 일관되게 개편(직고용)해 줄 것을 요청 드렸다"며 조속한 정규직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문 차관은 "연구회와 노동조합 측 의견을 들어보고 빠르게 정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진행을 묻는 질의에 문 차관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가속기 5개 사업 등을 성공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스위스 사례를 들며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