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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019년도 새해에는 "백번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는 백절불굴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과 국가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울산의 경제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 △지역의 4대 숙원사업 해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너지특별위원회 활동에 만전 등 3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이채익 의원은 2019년 새해에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2019년 새해에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소산업 등 신성장동력 육성 집중
이 의원은 첫째로 울산의 경제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에 집중기로 했다.
 그는 "자동차·조선·화학 등 제조업의 장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은 인구 유출의 이중고마저 겪고 있다"고 실태를 전하며 "석유와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에너지 중심 도시로 성장해온 울산은 이제 미래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를 집중 육성해 '에너지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일찌감치 수소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온 울산은 현재 전국 수소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수소배관의 60%, 전국 최다 수소차 충전소(5개) 등 수소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도시"라고 추켜세우며 "지난 10월에는 울산형 실리콘밸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가 준공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극찬했다.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매진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4대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이 의원의 총선 공약이자 자신의 지역구의 숙원인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산림청 등 정부기관과 울산시 간의 원활한 협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삼호동과 태화동을 가로지르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예정대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구 시장관사부지를 활용한 신정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20만 울산시민들의 생명수이자 지역경제의 젖줄인 '맑은 물' 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안위·에너지특위 활동 만전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자신의 국회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너지특별위원회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는 "행정안전위원회는 국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정책과 법안, 예산 등을 다룬다"면서 "국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책개발 및 대안제시에 힘쓰고, 특히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는 이장·통장의 수당 현실화,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의 지위와 처우개선을 위한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에너지정책 바로 세우기 진력
또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독단으로 밀어붙이는 반헌법·반경제·반환경적 탈원전을 저지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를 실현해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에너지정책을 바로 세우는데도 적극 나서고자한다"고 말했다.

# 중앙서 더 활발한 활동 계획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운영위원회의 현안과 정책을 총괄하는 자유한국당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특위' 위원장을 맡은 만큼,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조원호기자 uscw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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