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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래문화재단에서 오픈포럼 '2019 울산 고래축제 함께 만들어볼고래요'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차 장생포럼에서 발표중인 참가자들의 모습.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래문화재단에서 오픈포럼 '2019 울산 고래축제 함께 만들어볼고래요'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차 장생포럼에서 발표중인 참가자들의 모습.

 

올해 울산고래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참여 포럼이 열린다.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래문화재단 3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참여 축제 오픈포럼 '2019 울산 고래축제 함께 만들어볼고래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차 장생포럼의 일환으로 주민과 축제 전문가, 추진단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2019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지난 20여 년 간 고래축제가 지속되면서 고질적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킬러콘텐츠 부족'과 '주민 참여 부족' 등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칠곡 인문학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기획한 '인디053' 이창원 대표가 '축제 주민참여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대표는 '객체가 아닌 주체자로서의 주민참여 방안'과 '울산 고래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성현 축제감독은 '고래의 꿈, 희망의 빛'을 주제로 '2019년 울산고래축제 추진방향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부 순서에서는 발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고래축제에서 고래란? 킬러콘텐츠란? 주민이란?'을 주제로 열띤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고래축제는 더 이상 동원형식이 아닌 참여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변화된 기획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로 거듭나야한다"며 "이를 위해 기획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축제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참가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52-226-199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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