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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위치'를 주제로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김경한 작가는 오는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관계의 위치'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존재의 의미' 이은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관계의 위치'를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추상화로만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의 연작들은 100호 이상의 작품부터 최대 4m가 넘는 대형작품까지 다채롭다.
김 작가는 "서로간의 위치와 관계에 따라 수많은 요소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배치가 돼 있는 지를 유심히 본다면 색다른 미적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